동 동족상쟁종합 72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40>좌익의 온상이었던 국군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0) 좌익의 온상이었던 국군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7-28 00:51 최종수정 2010-07-28 09:39] [중앙일보 유광종] 전남 여수와 순천, 그에 앞서 제주도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주는 의미는 결코 간과하기 힘든 것들이었다. 군이 스스로 몸담고 있던 조직을 향해 ..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41>좌익에 손을 대다.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1) 좌익에 손을 대다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7-29 01:50 최종수정 2010-07-29 10:01] [중앙일보 유광종] 여수와 순천을 배경으로 벌어진 14연대의 반란 사건을 전후해서 전국 곳곳은 군대 내부의 좌익세력이 마치 경연(競演)이라도 벌이는 듯한 분위기였다. 이곳 저..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42>숙군의 첫 걸음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2) 숙군의 첫걸음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7-30 01:31 최종수정 2010-07-30 01:32] [중앙일보 유광종] 가을은 수렴(收斂)의 계절이다. 생명이 대지의 기운을 타고 움을 틔워, 뜨거운 태양 아래 결실을 맺은 뒤 숙성(熟成)을 거쳐 종내 차가움 속으로 사라지기 전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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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3) 육사 동기 박정희·김안일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8-02 01:19 최종수정 2010-08-02 09:50] [중앙일보 유광종] 서울 명동의 거리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늘 분주했다. 숙군 작업으로 많은 군인이 법의 심판대에 오르고 있던 때였다. 나도 내 사무실이 있던 ..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44>박정희와의 약속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4) 박정희와의 약속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8-03 01:19 최종수정 2010-08-03 09:22 ] [중앙일보 유광종] 날은 이미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전등불은 아직 켜지 않은 상태였다. 사무실 안으로는 아직 겨울 석양의 자락이 조금 남아 있었다. 하지만 밀려오는 어둠에 ..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45>박정희 살리기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5) 박정희 살리기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8-04 01:20 최종수정 2010-08-04 09:41] [중앙일보 유광종] 박정희 소령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추슬렀던 모양이다. 그의 얼굴은 표정이 별로 없고, 과묵하다는 인상을 주는 상태로 다시 돌아가 ..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46>풀려난 박정희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6) 풀려난 박정희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8-05 01:28 최종수정 2010-08-05 09:] [중앙일보 유광종] 내게 박정희 소령의 구명을 직접 거론했던 김안일 방첩과장, 서울 주둔 1연대의 정보주임이자 정보국 전투정보과와 북한과 과장인 김점곤 소령의 부하 요원을 겸직..

[스크랩] 6.25전젱 60년(지리산 숨은 적)<147>사람을 살리는 일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7) 사람을 살리는 일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8-06 01:23 최종수정 2010-08-06 09:46] [중앙일보 유광종] 겉으론 무뚝뚝해 보였지만, 나중에 들은 얘기를 두고 볼 때 박정희라는 인물은 사실 감정이 매우 풍부했던 모양이다. 내가 정보국에서 데리고 있던 김점곤 소..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49>혐의자 처벌 대신 전역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48) 혐의자 처벌 대신 전역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8-09 00:29 최종수정 2010-08-09 09:36] [중앙일보 유광종] 나는 숙군 작업을 마무리 지어야 할 때가 됐다고 여겨질 무렵 이응준 육군 총참모장을 찾아갔다. 그는 당시 국군의 원로급 인물이었다. 당시 58세로 꼿꼿..

[스크랩] 6.25전쟁 60년(지리산 숨은 적)<151>박정희 5.16의 토대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1) 박정희 5·16의 토대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8-12 01:38 최종수정 2010-08-12 09:39] [중앙일보 유광종] 육사 8기생은 시쳇말로 표현하자면 ‘새 피’였다. 이들은 모두 31명이었다. 정보국에 새로 수혈된 이 피들은 여러 부서에 나뉘어 골고루 배치됐다. 1200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