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차길들

향기나는 철길 조성통한 녹색철도 만들기

녹색열매 2010. 7. 13. 07:42

섹션 코레일인사이드 > 등록일 2010-07-09
작성자 홍보실 (admin)
향기나는 철길 조성통한 녹색철도 만들기
철로변 환경정비 전국 확대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철로변 환경정화 뿐 아니라 향기 나는 꽃길 조성 및 녹색철도 만들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철로변 환경정비 추진사업을 철도역 구내, 철도육교, 선로변 울타리, 건널목 등 전국 철도시설물로 확장하고, 올해부터 수목식재, 화단조성, 꽃길철도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철로변에 8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99곳 30km에 달하는 꽃길을, 공한지 49곳에 꽃단지(28만㎡)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종찬 코레일 시설기술단장은 “철도역과 선로 주변을 기화요초(琪花瑤草, 옥같이 고운 풀에 핀 구슬같이 아름다운 꽃) 수준의 푸르른 녹색철도로 만들 것”이라며,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철도이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철도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교외선 원릉~의정부 구간 선로변 쓰레기 제거 작업 중인 철도직원
경부선 의왕~수원 구간 방음벽 넝쿨제거 작업 이후 모습
경부선 지천-대구 간 아름다운 꽃길로 단장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