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차길들

전철로 떠나는 봄맞이 자전거여행, 여기가 명소!

녹색열매 2010. 3. 31. 23:25

섹션 코레일뉴스 > 등록일 2010-03-23
작성자 홍보실 (admin)
전철로 떠나는 봄맞이 자전거여행, 여기가 명소!
자전거 휴대승차서비스 강화
- 중앙선 ‘착한역’에서 자전거 100배 즐기자
코레일은 전철을 타고 자전거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는 ‘착한역’을 추천했다. 중앙선 전철역 곳곳이 자전거를 100배 즐길 수 있는 바로 그 곳!

• 중앙선 용문역에서 개군면 산수유 마을을 거쳐 원덕역으로 오는 볼랫길 자전거 코스는 18km다. 작은 개울이 함께하는 소풍 코스는 사람들의 가슴을 시원하고 맑게 정화한다.
• 용문산 관광단지 30km 자전거 코스는 자연 휴양지가 많아 인기가 높다. 용문산 입구에 조성된 휴양 관광지 입구에는 우리나라의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올해 5. 7.∼5. 9.까지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 운길산역에서 출발해 정약용 생가, 두물머리를 거쳐 양수역에 이르는 30km 자전거 길은 최고의 데이트 코스다. 특히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 전문가들에겐 200km 장거리 코스가 매력적이다. 용문역에서 자전거로 6번 국도를 따라 강원도 속초에 도착한 후 1박하고 고속버스로 상경한다.

코레일은 이를 위해 자전거 여행 애호가를 위해 경원선과 중앙선 주요 전철역 15곳에 자전거 경사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든 요일에 중앙선 전철의 자전거 휴대 승차 서비스를 했으며, 12월부터는 중앙선에 자전거 거치 전동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박춘선 광역철도본부장은 "새봄을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전거 여행을 위해 중앙선 전철을 타면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가꾸는 일거양득의 여행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협력, 전철과 연계한 웰빙 여행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