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차길들

코레일, 녹색철도 국민제안 당선작 발표

녹색열매 2010. 2. 16. 17:05

코레일, 녹색철도 국민제안 당선작 발표
745건 응모중 20건 당선


□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 1월 31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녹색철도, 국민제안 공모」당선작을 발표함.

□ 이번 공모에는 총 754건이 응모,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제안 부문」 우수작엔 ▲분당차량기지 복합실버타운개발 ▲왕십리역 임대주택개발 ▲가산디지털단지역 복합역사개발이 선정됐음. 「아이디어 부문」 우수작엔 ▲지역의 철도이야기를 활용한 철도 스토리텔링 ▲민자역사내 코뚜레 설치제안이 선정됐음. 5개 우수제안 외 15개 장려 제안 등 총 20개 제안이 선정됐음.

□ 코레일은 선정된 제안을 ‘국민이 주신 과제’로 중점 관리하고 이른 시기에 사업화해 나갈 계획임. 당선작은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됐고 제안자에게 개별로 통지됐으며 3월초 시상식이 있을 예정임.

□ 이번에 선정된 제안을 사업화할 경우 총 2조7,6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또 이번 국민제안으로 20개 사업계획을 신속히 수립함으로써 약 17억 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왔음.

□ 코레일은 현재 추진 중인 ‘역세권개발’, ‘복합역사개발’, ‘철도연변부지개발’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고, ‘신교통카드’, ‘에너지’, ‘벤처’ 등 신규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임.

□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이번 국민제안 공모에 대한 국민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며 “국민의 편익도 증가될 수 있도록 코레일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음.

□ 사업제안부문 우수제안
◦ 분당차량기지 복합실버타운개발
- 서울에 인접한 지역인 분당차량기지 부지를 복합실버타운으로 개발
◦ 가산디지털단지역 복합역사개발
- 가산디지털단지역 상부를 첨단기술단지로 개발
◦ 왕십리역 임대주택개발
- 왕십리역 소화물 부지에 소형임대주택개발

□ 아이디어부문 우수제안
◦ 지역의 철도이야기를 활용한 철도 스토리텔링
- 주제가 있고 수익사업이 가능한 철도이야기를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개발
◦ 민자역사내 코뚜레 설치제안
- 민자역사에 모임전문공간을 조성하여 고객의 모임장소 제공 등 수익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