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차길들

2015년, 1등 공항철도 도약

녹색열매 2010. 2. 16. 16:41

코레일공항철도, 2015년 1등 공항철도


 

  
‘Ten.Ten.Ten + 2h’로
“2015년, 1등 공항철도 도약”

국민 사랑받는 ‘Hub Rail’ 위한 새 비전 선포
2015년까지 매출액 10배성장…운영 흑자로 자립경영 달성

‘Ten.Ten.Ten+2h’로 2015년에 1등 공항철도로 도약한다!

코레일공항철도는 3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검암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담은 ‘도약 2015! 1등 공항철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10.10.10+2h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비전 선포식은 코레일공항철도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청사진 발표, 퍼포먼스, 비전달성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50여분간 진행됐다.

‘도약 2015! 1등 공항철도’는 코레일공항철도가 도심과 공항,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허브 레일(Hub Rail)’ 역할 수행을 위해 고객감동과 체질혁신 등 최상의 철도서비스로 2015년에 운영흑자기반조성 등 1등 공항철도로 도약한다는 것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 방향 및 10대 전사전략인 'Ten.Ten.Ten+2h'를 제시했다.

- Ten: 매출액 10배 증가로 운영흑자 달성하여 자립경영 실현 → 국가만족
- Ten:공항에서 지방까지 열차 갈아타지 않고 바로 여행하는 생활문화공간 (영역) 10배 증가 → 국민만족
- Ten:핵심인재 역량 10배 증대→직원만족
- 2h : KTX 운행으로 인천공항에서 전국을 2시간대 연결



공항철도 노선에는 KTX, EMU열차(준고속 전동차) 운행을 비롯하여 김포 경전철 및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 영종-청라 등 주변 신도시 조성,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 환승,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코레일공항철도에서는 이러한 내외부 환경변화를 바탕으로 ‘도약 2015, 1등 공항철도’ 구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고, 2015년을 운영수지 흑자기반 조성을 통해 1등 공항철도 도약 원년으로 선포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이번 ‘도약 2015! 1등 공항철도’ 비전선포를 계기로 철도운송을 중심으로 한 다원사업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인천공항과 전국, 국내와 해외를 잇는 허브철도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정립한 ‘도약 2015! 1등 공항철도’ 비전은 내부 공모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확정됐는데, 민간의 수익성에 공기업의 공익성을 접목, 수익극대화로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어 사랑받는 국민철도를 거듭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는 평가다.



한편 비전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행동원칙인 핵심공유가치를 고객지향, 세계지향, 미래지향으로 정하여 조직구성원들이 명확한 기준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했고, 중단기 조직역량 결집방침인 CEO의 경영방침으로는 고객감동, 체질개선, 성과중심, 지속성장을 통한 ‘최상의 철도서비스를 위해서’로 정하여 국민들이 인천공항을 잇는 최상의 교통수단으로 공항철도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허준영 사장은 “비전 2015 선포로 새롭게 태어난 코레일공항철도의 목표가 명확해져 임직원들이 명분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허브레일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사적인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하여 고객과 국가를 만족시켜 1등 공항철도로 도약함으로써 111년 철도운영회사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2010-02-0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