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엽기유모사건

린제이 ‘먹튀’에 당한 명품부티크 ‘처치’

녹색열매 2010. 7. 11. 20:50
린제이 ‘먹튀’에 당한 명품부티크 ‘처치’
2010-07-03 08:20 (한국시간)
사진=처치 부티크 웹사이트
사진=처치 부티크 웹사이트
최근 말썽꾼 린제이 로한을 고소한 명품 부티크 ‘처치(Church)’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명품부티크 ‘처치(Church)’는 최근 린제이 로한을 상대로 구두값 1만6,880달러(한화 약 2,000만원)와 이자, 그리고 소송비용 등을 요구하는 소장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접수시켰다.

린제이는 지난 해 11월부터 이 곳의 단골고객으로 드나들며 올해 2월까지 총 1만7,060.83달러어치의 구두 등을 외상으로 구입했으며 직원들에게는 자신의 매니저가 지불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약속과는 달리 그녀의 매니저는 고작 180달러만을 지불해 결국 법정까지 가게 된 것.


하지만 덕분에 ‘처치’는 언론에 여러차례 언급되면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처치’ 부티크는 각종 명품 의류와 구두, 보석, 그리고 액세서리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고급 매장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8년 개장해 대중적으로는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퍼져 연예인 단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린제이는 그 중 대표적인 인물로 하루가 멀다하고 ‘처치’에 출입하며 무분별 쇼핑을 즐겼었다. 하지만 외상값 때문에 현재는 출입을 완전히 중단했으며 매장 직원들의 연락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린제이 외에도 '처치'는 패리스 힐튼, 니콜 리치, 리한나, 헤이든 파네티어, 바네사 허진스, 메간 폭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수많은 스타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처치’는 널리 알려진 명품 브랜드 보다는 소규모로 생산하는 신예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다른 판매점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브랜드인 알렉산더 베라르디, 어나더 해피 버스데이, 앤튼 레더, 처치 데님, 다니엘 패트릭, 골드사인, 제렐 스콧, 리로이, 맨디 쿤, 모티머, 피스 잉크, 랙75,로버트 워너, 뎀 아틀리에, VPL, 언홀리 매트리모니, 스킨그래프트, 네이티브 캔들스, 로버트 앤소니, 제이미 딘, 크리스 앤소니, 캐리 자르뎅, 에반 챔버스, 론 라이헬 등과 만날 수 있다.

주소: 7277 Santa Monica Blvd Los Angeles CA 90046
전화번호: 323-876-8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