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이야기

엄홍길씨 ‘GLORY 코레일공항철도’ 공동대표 위촉

녹색열매 2010. 6. 7. 19:18

섹션 계열사소식 > 등록일 2010-06-04
작성자 최승훈 (k2b010441)
엄홍길씨 ‘GLORY 코레일공항철도’ 공동대표 위촉
기차타기로 지구온난화 막자
코레일공항철도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기차타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을 표방하는 ‘GLORY 코레일공항철도’ 공동대표로 위촉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4일 인천시 서구 검암동 본사에서 엄홍길 대장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첫걸음인 기차타기를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홍보할 실천단 3300여명을 대표하는 ‘GLORY 코레일공항철도’ 공동대표 위촉장을 수여했다.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로 기차타기의 생활화를 뜻함.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인 및 단체 대상으로 GLORY 실천단을 모집한 결과 3300여명이 신청했고, 6월9일 오후 3시 검암역 야외광장에서 발대식이 개최됐다.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로 히말라야 설원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2008년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엄홍길 대장은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한 생활습관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주변에 강조해 왔는데 코레일공항철도의 GLORY 운동이 실천해야할 생활습관”이라며 ‘GLORY 코레일공항철도’ 공동대표직을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2000년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등정한데 이어 2007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그는 2008년 에베레스트 등정 20주년을 맞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무서운 속도로 히말라야와 자연이 초토화되고 있다”며, 환경운동가로 변신을 선언한뒤 활발한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이제 3300여명의 GLORY 실천단을 대표하는 ‘녹색교통 대장’으로서 기차타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의 또 다른 산에 도전하게 됐다.

코레일공항철도 공동대표 위촉장 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