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이야기

쾌속 전철 타고 떠나는 '함께 그린 양주투어'

녹색열매 2010. 5. 21. 15:28

섹션 기차여행정보 > 등록일 2010-05-19
작성자 차은상 (수도권북부영업팀)
쾌속 전철 타고 떠나는 '함께 그린 양주투어'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주시와 공조하여 오는 21일부터 '함께 그린(GREEN)양주투어' 상품 선보여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반걸용)는 최근 청정지역 자연 문화예술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양주시와 손을 잡고, 수도권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 소박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관광상품 ‘함께 그린(GREEN) 양주투어’상품을 오는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양주투어’ 상품은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광역전철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녹색 관광의 붐 조성을 통해 녹색 도시 실현을 꿈꾸는 양주시가 역점적으로 지원하여 개발한 상품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양주시는 올 해 초부터 유기적인 협력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은 물론 투어 코스 개발에 체계적인 준비를 기울여 왔다.

‘함께 그린(GREEN) 양주투어’는 매주 토, 일요일 인원 수에 제한없이 즐길 수 있는 정기투어와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이용 가능한 단체 투어의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관광코스로는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대장금테마파크, 별자리 관측의 명소 송암 천문대, 국내 최대규모 미술공원 아트파크, 조명과 빛의 모든 것이 담긴 필룩스 조명박물관, 국궁체험의 장 무호정 등이 있다.

이처럼 양주시는 다채로운 관광지와 구성요소를 보유하고 있어 빡빡한 일상에 지친 수도권 시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신선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 또한 뛰어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어디라도 여행 시발지인 양주역까지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아 (전철 1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혹은 송추IC) 여행의 즐거움은 더욱 배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도권동부본부 관계자는 “함께 그린(GREEN) 양주투어는 친환경적 철도와 연계한 지역 중심의 녹색 관광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이는 21세기 웰빙(Well-Being)과 녹색성장을 여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홈페이지(www. korailtour.com)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되고, 전화문의는 코레일투어(1544-4590)나 수도권 주요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

◇ 여행 문의 ◇
☎ 02-913-1788(청량리역 여행센터)
☎ 02-3149-3333(서울역 여행센터)
☎ 02-2678-7723(영등포역 여행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