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유모어 엽기

유머 - 치매 노부부 1 |♣...유머 ♡ 엽기방

녹색열매 2019. 9. 25. 23:58

          

꽁주 | 조회 38 |추천 0 |2019.09.25. 20:52                           


유머 - 치매 노부부 1 

 

어떤 치매 걸린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모처럼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갔는지 그 이유를 잃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 왜 여기 있지?”

 

할머니 왈 




“댁은 누구슈?”

 

 

 

 유머 - 치매 노부부 2 


 

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 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 

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유머 - 교통 범칙금 

 

어느 신부님이 약속이 있어 급히 가야 하는데 그 날 따라  

길이 무척 막히는 것입니다. 

 

앞에 늘어선 차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지요. 참다 못한 신부님이 불법으로 차를 유턴하는데,  

‘후루룩’ 하고 경찰관의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차를 세우자 다가온 경찰관이 깜짝 놀라며 말합니다.  

“아니, 신부님 아니십니까?”

 

경찰관을 보니 자기 성당의 신자인 것입니다. 

 

“아 자넨가. 시간이 바쁜데 하도 길이 막혀서  

그만 교통법규를 위반했네. 미안하네.”

 

신부님, 싼 것으로 하나 떼어 드리겠습니다.”

 

“고맙네.”

 

이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신부님, 한 달쯤 지난 뒤 어느 날  

여사무원이 신부님 앞에 와서 우물쭈물하고 서 있었습니다. 

 

“신부님, 범칙금 통지서가 하나 왔습니다.”

 

“아, 그래. 그런 일이 있었지.”

 

“그런데 그게 좀....”

 

무심코 여직원에게서 통지서를 받아 든 신부님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으락푸르락 굳어져 갔답니다. 

 

글쎄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노상방뇨죄.’

 

싼 것으로 끊어 준 범칙금이었지만,  

사실은 남부끄러운  

죄명이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남부끄럽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고 삽시다. 

 

- 빠다 킹 신부님 글 가운데서 - 

  

 

 

 유머 - 미운 상사 골탕 먹이기 


 

1. 술을 엄청 먹여 다음 날 술병으로 지각하게 만든다. 

   운 좋으면 결근하게 할 수도 있다.

 

2. 상사가 큰 거 보러 화장실 갔을 때 따라가서 계속 노크한다. 

   불안해서 볼일을 제대로 못 보게 하는 것.

   치사하지만 잔재미는 크다.

 

3. 술을 엄청 마신 다음 그 상사 끌어안고 토한다.

 

4. 바이러스 메일을 보내 하드를 깨버린다.

 

5. 상사 주민등록번호로 성인사이트에 가입해 스팸메일을 왕창 받게 한다.

 

6. 술 마시고 인사불성된 상사를 택시에 태워 다른 동네 이름을 댄다.

 

7. 잘 안 들리는 척, 혹은 못 들은 척한다.

 

 

 

 유머 - 껄떡쇠

 

내 친구가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기 직전에 걸려온

전화 때문에 잠시 가방을 내려놨다가 그 가방을

엘리베이터 앞에 놓아둔채 집으로 들어가 세수를

하고있었는데...

 

 

((((경비아자씨의 안내방송 소리))))

"아아~~잠시 안내방송 좀 허것써라우.....

시방 갱비실에 가방 한 개를 보관하고 있구만이라우.

요로코 본께 가방이름은...영어로 써 있는디...이...에스...

<그 당시 녀석의 가방은 이스트 빽이었다>

 

아무튼 시꺼먼색 이어라우^^;"

 

세수을 하다가 시꺼먼 색 가방이란 소리을 들은

내 친구녀석은 그때서야 자신이 가방을 엘리베이터

앞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수위실로 가서 가방을 가져오려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경비아자씨의 계속되는 안내방송 소리))))

아아~~가방 안에는 비디오 테이프가 들어 있는디.....

테이프에 써진 이름은 "껄떡쇠"..."껄떡쇠"....라고

써 있구만이라우.

껄떡쇠 테이프가 들어있는 가방 주인은 빨랑

갱비실로 오시더라고라우. 

 

경비아자씨의 솔직하고 담백한^^;방송으로 인해

아파트 곳곳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내 친구.. 가방을 가져오기 위해 경비실로 내려가며

어휴 쪽팔려^^; 이게 왠 개망신이냐.....

그래도 가방 주인이 누구인줄 모를터이니

그나마 다행이네.....

나름대로 안도의 한숨을 쉬던 그 순간,,,,,!!!

귀에 들려온 엽기적인 목소리가 있었으니 

 

 

((((경비아자씨 안내방송 소리))))

아아~~~가방 속에 핀지가 하나 있는디라우

A동 1205호 김아무개씨... 김아무개씨...

빨랑 와서 가방 찾아 가이쇼이^^;

 

 

결국 그날 친구의 이름이 온 아파트에 울려펴졌고....

녀석의 가방에 들어있던 "껄떡쇠"라는 에로영화 테이프

때문에 녀석은 그 아파트에서 "껄떡쇠"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