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남여 건강종합

올바른칫솔질

녹색열매 2010. 12. 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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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구강 건강을 지키는데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다. 자신의 구강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칫솔을 선택해야 한다.
칫솔은 크기에 따라 어린이용과 성인용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성인 중에도 구강 구조가 작은 사람은 어린이용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칫솔의 머리 부위가 작아야 맨 끝 어금니까지 제대로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칫솔모는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고 끝이 둥근 것이어야 하며, 폭은 이 두개를 덮을 정도가 좋다. 또 너무 뻣뻣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잇몸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손잡이는 잡기 편한 것으로 한다.
칫솔모가 완전히 마무르는데 하루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칫솔을 살 때는 보름 정도의 시차를 두도록 한다. 칫솔을 같은 시기에 쓰기 시작하면 동시에 비슷하게 낡아서 칫솔질이 불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칫솔의 수명은 개개인의 칫솔질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다른데, 대개는 한 달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쯤 되면 칫솔모의 탄력이 없어지므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칫솔 모를 아래 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음식물 찌꺼기나 치약을 씻어낸다. 그런 다음 칫솔을 세면대 모서리에 탁탁 쳐서 칫솔 모에 남아 있는 찌꺼기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칫솔질 후의 보관도 신경 써야 한다. 입안의 세균이 옮을 수도 있으므로 다른 칫솔과 접촉되지 않도록 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너무 밀폐된 곳에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