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Jukkasjarvi 마을 에는 얼음으로 지어진 호텔이 있다. 호텔 방 및 모든 내부 인테리어 또한 얼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색적인 숙박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예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호텔은 1989년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그 유래는 한 얼음 예술가가 만든 얼음 Cylinder 모양의 이글루안에
방을 구하지 못한 여행자가 들어가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호텔 내부에는 교회와 아이스바가 있으며, 이 아이스바에 있는 모든 그릇, 컵 또한 얼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호텔의 하루밤 숙박료는 약 200유로.
이곳에선 그러나 추위에도 불구하고 벽난로나 히터가 없다 (안그럼 건물이 녹을 듯).
다만 아침엔 뜨거운 lingonberry juice 가 당신 침대 옆에 제공된다고 한다.
호텔은 Torne 강물로 만들어진 얼음으로 모두 지어졌으며 80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까지 완비하고 있다.
이 호텔을 더욱 이색적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 호텔이 12월 부터 4월 사이에만 존재하며 그 외의 기간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 진다는 것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여름이 오면 호텔이 녹기 시작해 유지가 안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12월이 되기전, 호텔 측에서는 세계 각국의 얼음 예술가들과 설계자들을 모아 매년 독특하고
아름다운 호텔을 재건설 시키고 있다. 그리하여 2007/2008 겨울 시즌에는 이 아이스 호텔은 6000㎡의 면적에
기존의 80개의 방을 유치 시켰으며 초청 예술가들로 하여금 각 방들이 독특하고 개성적으로 꾸며지게끔
노력하여 이루어졌었다.
호텔 입구
호텔 내부 통로
호텔 로비
호텔 객실1
호텔 객실 2
호텔 객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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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을 못구한 여행객들이 들어가서 잤다는 Cylinder Igloo
아이스바 사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