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동서양 문화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수세기 동안 나라 밖의 침략을 물리치고 자신의 나라를 지켜왔기에 5~6세기부터 19세기까지 대부분의 문화유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또한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문화 양식 또한 다채로움을 뽑내고 있지요. 한눈에 금각만과 건너편의 신시가지가 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바다드 쾨쉬퀴"입니다. 톱카피 궁전은 건물의 규모가 매우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곳곳에 있는 다양한 유물들로 있하여 꼼꼼하게 본다면 하루는 족히 걸릴만한 곳입니다. 보물관의 경우 줄로 인하여 오래 감상하지도 못하고 떠밀려 다닌 것은 내내 아쉽네요. 3. 돌마바흐체 궁전과 36m의 샹들리에 터키 이스탄불의 빼먹어서는 안될 또 하나의 관광지 돌마바흐체 궁전. 10~15분 간격으로 있는 언어별 가이드 투어에 합류하여야만 합니다. 이에 사진이나 사실 영상을 찍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며 어렵습니다. 톱카피 궁전에 이어 그 화려함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돌마바흐체 궁전은 서양건축에 영향을 받은 모습과 내부의 도자기, 조각상, 가구 등의 보물이 세계 곳곳으로부터 헌상받은 것이여서 일본풍, 러시아풍, 유럽풍 등 다양하게 혼재합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볼거리는 역시 다양하고 화려한 사치품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렘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욕실이였는데요. 대리실의 욕실에는 예쁜 천장으로부터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창백한 듯한 대리석 느낌이 오묘합니다. 하렘의 한방의 샹들리에는 예쁜 빨간색으로도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대형홀. 바티칸 성당만큼 크고 높은 천장과 기둥에 놀라 위를 쳐다보면 그 높은 천장에 무겁게 달려있는 샹들리에가 보입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헌정한 것이라고 하니 재미있습니다. 홀마다 있는 샹들리에와 마지막 대형홀의 입이 쩍벌어지는 크키 (36m)의 샹들리에 까지.. 돌마바흐체=샹들리에가 생각나네요. 마지막 대형홀 투어를 마치고 나오면 이렇게 해협이 보이는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터키 건국의 아버지인 케말 아타튀르크가 1938년 서거할 때까지 사용했던 방도 그대로 남아 있는데, 방의 시계는 케말 아타튀르크를 기리기 위하여 지금도 그가 사망한 시각인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역사의 흥망성쇠는 물론 이슬람교와 기독교에 영향을 받은 다양한 건축양식을 통해 이 세 궁전은 터키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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