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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예매도 모바일승차권,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하나로 열차표 예매 끝~

녹색열매 2010. 5. 10. 15:28

섹션 포토/동영상 > 동영상뉴스 등록일 2009-10-22
작성자 홍보실 (admin)
[동영상] 열차 예매도 '엣지' 있게!!
모바일승차권,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하나로 열차표 예매 끝~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올해 초 첫 선을 보인 '모바일승차권'에 대한 이용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승차권 예매방법 등에 대한 친절한 소개를 담은 '동영상 홍보'를 시작한다.

이번 온라인홍보용 영상에 담긴 '모바일 승차권'은 휴대폰으로 열차시간 조회 뿐 아니라 승차권 예매에서 발권, 반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차세대 승차권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되면서, 휴대전화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철도승차권 예매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코레일이 전 국민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차타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만큼, 철도이용객들이 지하철을 타듯이 열차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모바일승차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휴대폰에서 간단한 가입절차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가 있다. 더군다나, 데이터 통화료 및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월정액 900원을 내야하지만 이용한 운임의 2%를 바로 할인해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부산 구간을 KTX로 왕복 1회만 이용해도 월정액을 제외하고도 오히려 이익인 셈이다.
※ 참고 : 서울~부산 왕복 이용시 2,000원 할인(KTX 편도운임 51,200원)

이 밖에도 KT, SKT, LGT 모든 휴대폰 기종에서 모바일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1인당 9매까지 예매할 수가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단체로 이동할 때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모바일 승차권이 기존 인터넷예매와 차별화된 가장 좋은 장점은 기차출발 5분전까지 예매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열차시간을 조회하고 예매한 후 기차시간에 맞춰 바로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9만5천여명이 모바일승차권을 이용했으며, 앞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와 마찬가지로 간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