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차길들

경의선 전철

녹색열매 2009. 11. 27. 02:30

 

섹션 코레일뉴스 > 등록일 2009-11-23
작성자 홍보실 (admin)
경의선 전철이 빨라진다.
12월 1일부터 경의선 전철 운행시간 4~6분 단축
경의선 전철 운행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통근시간에는 현재의 ‘급행전철’보다 빠른 ‘통근용 급행전철’이 추가로 운행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는 12월 1일부터 경의선 서울~문산역 구간 전철 운행시간을 4~6분 단축하고, 급행전철을 추가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문산역 간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일반전철은 65분에서 59분으로 6분 단축되고, 급행전철은 52분에서 48분으로 4분이 단축된다. 이는 경의선이 개통(09. 7.1일부)된 지 약 4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선로 안정화에 따른 것이다.

문산에서 출발하는 급행전철의 정차역을 줄여 운행시간을 단축시킨 급행전철을 추가 운행한다.
현재 경의선에는 출근시간대에 문산에서 서울까지 도중 정차역(시종착역 제외) 18개 중 9개역에만 정차하는 급행전철이 운행되고 있는데,
이보다 정차역을 더 줄여 6개역(금촌, 일산, 백마, 대곡, 행신, 디엠시)에만 정차하는 ‘통근용 급행전철’을 추가로 운행한다.
※ 통근용 급행전철은 금릉, 탄현, 신촌(3개역)은 통과.
이 ‘통근용 급행전철’은 오전 7시 50분 문산역을 출발하여 43분만인 8시33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한편, 기존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았던 행신역은 이용객이 많아서 급행전철이 모두 정차하게 된다.

박춘선 광역철도본부장은 “경의선 전철은 개통 이후 하루 5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대다수가 서울권을 오가고 있다. 이번에 운행시간을 10%가량 단축하고, 특히 출근시간대 기존 급행전철보다 더 빠른 급행전철을 추가 운행함으로써 문산, 일산 등 대도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고객들의 이용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철도공사는 고객의 시간가치를 중시하여 더욱 빠르고 안전한 열차운행에 초점을 맞추는 전철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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