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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팬더보다 희귀, ‘레게 머리 당나귀’ 화제

녹색열매 2010. 7. 23. 15:43

자이언트 팬더보다 희귀, ‘레게 머리 당나귀’ 화제

[팝뉴스 2010-07-23 09:40]
 
자이언트 팬더보다 희귀, ‘레게 머리 당나귀’ 화제
레게 머리를 한 것 같은 외모의 당나귀가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의 동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당나귀가 화제를 낳고 있는 이유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서 새끼를 공개하면서부터. 머리에서 발끝까지 긴 털로 뒤덮인 당나귀 모녀의 너무나 독특하고 귀여운 외모 때문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 당나귀는 프랑스 쁘와뚜-샤량뜨 지역이 원산지로, '쁘와뚜 당나귀', '매머드 당나귀' 등으로 불린다. 또 자이언트 팬더보다 더 희귀한 종류다. 귀여운 외모에 희귀성까지 더한 이 당나귀는 약 4년에 한 번 새끼를 낳는다. 현재 전 세계에 약 400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70년대 후반, 40여 마리만 남아 멸종 위기에 처했던 쁘와뜨 당나귀의 현재 현재 개체수는 약 400여 마리에 불과하다고.

박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