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물고기’라는 별칭을 가진 도롱뇽 올름(olm)이 정말 인간만큼의 수명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2일 폭스 뉴스 등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람의 몸통과 팔과 머리를 닮아 소름끼치는, 이 도롱뇽은 1백 살을 살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어떤 양서류보다 긴 수명이다.
프랑스 리옹 제1대학의 과학자들은 이 도롱뇽의 평균 69년을 살고 최대 100년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대사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긴 수명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올름은 남부 유럽의 석회 동굴에 살며 피부색이 사람을 연상시키며 물속에 살기 때문에 ‘인간 물고기’라 불린다.
김경훈 기자
동물멸종희귀영상
인간 물고기’라 불리는 도롱뇽, 1백년 산다
녹색열매
2010. 7.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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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 2010-07-22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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